기업 이더리움 재단 EEA의 한국 사무소 크래프트이더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컨센시스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한국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트이더의 박준호 대표는 “컨센시스 아카데미 과정은 대표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의 내부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 1000여명의 컨센시스 블록체인 전문가가 양성이 되었으며, 컨센시스 외부에도 수많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전문가가 양성이 되었다. 컨센시스 아카데미는 이더리움 재단에서도 인정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이 스스로 동문회도 조직을 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교육이다”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박준호 대표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매우 뜨겁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많은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활용하여 기업용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컨센시스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독보적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컨센시스 아카데미 책임자인 아크시 페데리치도 인터뷰에서 “컨센
한미약품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품질과 환경, 반부패 분야 등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ISO27001 인증식은 10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와 주한영국대사관 닉 메타 부대사, BSI Korea 이종호 대표, 시큐리티인사이드 함병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R&D를 포함한 신약 연구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경영 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2018년 9월부터 별도의 TF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이번 인증으로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신약 연구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관리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적 정보보호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향후 지속적인 보안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 및 인력 등을 확충해 나간다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PUBG ASIA INVITATIONAL MACAO 2019(이하 PAI 마카오 2019)’의 1일차 경기 결과를 공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경기에서는 1, 3, 4라운드 1위를 기록한 중국 루미너스 스타즈팀이 34킬, 60포인트로 1일차 종합 1위에 올랐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팀이 27킬, 35포인트, OGN 엔투스 포스팀이 22킬, 30포인트, 린간 e스포츠 팀이 18킬, 24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팀은 2라운드에 16킬을 기록하며 라운드 1위를 거머쥐었지만 아쉽게 종합 2위로 1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서 10킬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OP 게이밍 펍지 레인저스는 총 15킬, 23포인트로 종합 5위에 머물렀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팀은 총 12킬, 12포인트를 기록하며 10위로 1일차 경기를 마감했다. PAI 마카오 2019는 매일 오후 5시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PAI 마카오 2019 관련 상세 정보는 PAI 마카오 2019 공식
산업계에서는 포스트반도체 찾기가 한창인 가운데 2차전지가 4차 산업혁명 이후 ‘산업의 쌀’로 떠오른 반도체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세가 원동력으로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의 주류인 리튬이온전지는 기술적 진화의 한계에 도달하여 고비용, 불충분한 에너지 밀도, 긴 충전시간, 짧은 사이클 수명, 안전성 등의 문제에 대한 지속적 대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고체전지, 리튬금속전지, 리튬황전지 등 3개 차세대전지 중에서 리튬이온전지에 필요한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애고 이 공간에 에너지밀도가 더 높은 물질을 집어넣은 전고체전지가 대표적인 차세대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가 22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신한WAY홀에서 ‘2019년 2차전지/차세대전지 실태 및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를 전고체전지 중심으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2019년 리튬이차전지 시장 전망과 주요업체의 차세대전지 기술개발 방향과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및 4대소재 개발 실태/방향과 전고체전지의 제반 분야를 살펴보고
다나와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통한 지난 2018년 완제품 조립PC 거래량이 20만6494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거래액은 2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샵다나와의 조립PC 거래량은 인텔CPU 수급부족 사태가 있었던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상승했다. 다나와는 하반기 AMD CPU가 탑재된 조립PC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상반기보다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며 특히 4분기는 ‘로스트아크’의 인기로 게임용PC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판매량만큼 방문자수도 증가했다. 샵다나와의 지난 2018년 월 평균 순수 방문자수는 84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방문자 당 평균 체류시간은 6분 14초로 전년 대비 50초 상승했다. 샵다나와 내 ‘PC견적’ 게시판을 통한 조립PC 견적 신청 수 역시 8% 증가한 연 28만건을 기록해, ‘비대면 견적’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샵다나와는 2019년 게임용PC에 대한 정보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지 개편 등 사용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다나와 강명종 본부장은 “현재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쇼피와 해외 전자상거래 판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위링크스 주식회사가 동남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신규 글로벌셀러 입점 교육 및 한국 우수 상품 판로확보에 협력하기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위링크스는 국내전자상거래업체들이 쉽고 빠르게 해외마켓으로 진출을 도와주는 자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회사로서, 이미 국내 다양한 업체들이 위링크스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해외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된 동남아 최대 인터넷 플랫폼 업체 Sea Limited의 자회사인 쇼피는 지난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됐으며 모바일 기반 동남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동남아 7개국 앱 다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쇼피는 싱가포르에서 3년 전에 출범한 신생 플랫폼이지만 전 세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위링크스와 쇼피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로서 쇼피 SLS 통합 배송 관리 솔루션 제공, 한국 상품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소싱, 국내기업 입점
샵판다는 삼성동에 가상화폐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코인샵을 코인 소지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했고 2019년 3월까지 본사 직영점 10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로 전국 매장 오픈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매장 컨셉은 명품 및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 및 유통업체의 시중 판매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구입은 현금+가상화폐로 살 수 있다. 국내 가상화폐 소지자는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정작 가상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는 전무하다. 이에 따라 샵판다는 가상화폐를 소유한 사람들이 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함으로써 코인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10일 삼성동 매장을 오픈을 시작으로 신사역점, 선릉점, 역삼점 등 벌써 4개 매장이 오픈했고 매출도 월 1억원을 넘어섰다. 주 고객인 코인소지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서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들의 매출 감소로 인한 대안 아이템 매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장 개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광주 및 대구, 대
LG전자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감동을 주는 로봇을 선보이기 위해 네이버랩스와 공동으로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LG전자와 네이버는 현지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19에서 양사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등이 부스 방문에 참석했다. 양사는 우선 LG전자의 ‘클로이 안내로봇’에 네이버의 고정밀 위치·이동 통합기술플랫폼인 ‘xDM’을 적용해 로봇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추후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는 “다양한 로봇 개발을 진행하며 기술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LG전자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LG 로봇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할 계획”이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로봇사업 협력은 LG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다양한 로봇 분야에서 협력을 확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소형 고집적 전력관리반도체 ‘MAX20345’를 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상시 접속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설계자는 MAX20345를 사용해 손쉽게 폼팩터 크기를 줄이고 배터리 작동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초저전력 MAX20345는 리튬 충전기를 통합하고 웨어러블 피트니스와 헬스 애플리케이션의 광학 측정 민감도를 최적화하는 독특한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웨어러블의 광학 센싱 정확도는 사용자 고유의 여러 생체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설계자는 신호 대 잡음비를 비롯한 광학 시스템 민감도를 높여 웨어러블 활용 범위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낮은 대기 전류의 레귤레이터를 사용하는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은 고진폭·저주파 리플, 긴 세틀링 시간 등으로 손목에서의 SNR 정확도가 낮다. 일부 설계자는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높은 대기 전류 제품을 사용하지만 이에 들어가는 전력 소비가 높아 배터리 작동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큰 용량의 배터리가 요구된다. MAX20345는 높은 정확도의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 기타 광학 측정에 최적화된 혁신적 아키텍처를 갖춘 벅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이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승진 임명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1976년 수은 창립 이래 여성이 본부장에 임명된 건 김 신임 본부장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한 중소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전문가로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공학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은은 공개모집과정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한 후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김 본부장이 임명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남녀 차별없이 발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수은의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맞춰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