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부터 26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영국 교육 기술 박람회(이하 베트)에서 마르시스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코딩 교육용 로봇 대시 앤 닷이 초등 교육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베트는 교육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산업 전시회로 1985년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약 3만5000명이 참가하는 정기적인 대규모 쇼로 자리잡았다. 매년 교육 기술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나누는 창의력의 장으로,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고 혁신을 도모하여 교육자와 학생들 모두를 고무시키고자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베트에서 수상하는 베트 어워드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영국 교육 자재 협회의 주관 하에 창의성과 혁신이 돋보인 교육 기술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 및 회사에 상을 수여함으로써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베스트 홈 러닝&학부모 교육 서포트, 올해의 혁신, 조기 교육 콘텐츠, 초등 교육 콘텐츠, 특수 교육 솔루션, 학급 교육 평가 솔루션 등의 부문으로 수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베트 어워드 2019에서 초등 교육 콘텐츠 상을 수상한 코딩 교육용 로봇 대시 앤 닷은 다섯 가지 앱을 이용하여
초보자도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국내 1위 웹빌더 ‘아임웹’이 누적 사이트 개설 8만건을 돌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2015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년 만이며, 누적 가입 회원은 6만명에 육박한다. 또한 네이버 데이터랩의 ‘검색어 트랜드’ 서비스에 따르면 아임웹의 네이버 검색량은 해외 기반의 유사 서비스인 WIX를 추월했고, 이를 통해 아임웹은 기존 웹빌더 시장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서비스 인지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국내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아임웹은 국내에만 머물렀던 사업을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북미 지역 등 다양한 국가에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가입자 30만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까다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만들려는 국내 시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무리한 계획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국내 웹빌더 1위로서의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아임웹 해외 버전의 출시를 통해 해외 사업자들도 기술로 인해 온라인 창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가 ‘퍼시스 세일즈 프로 페스티벌 2019’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퍼시스 윤기언 부사장과 90여명의 오피스 컨설턴트(이하 OC), 국내 지역별 센터장 등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퍼시스 세일즈 프로 페스티벌은 2018년의 OC의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9년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됐다. 또한 OC의 향후 업무 발전 방향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정책을 제시하는 자리로 퍼시스가 준비한 오직 OC만을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년사, 2018년 영업 성과 및 활동 리뷰, 우수OC 포상, 2019년 영업지원정책 및 브랜딩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퍼시스는 2018년은 OC의 성과가 눈부신 한 해였다고 밝혔다. 퍼시스는 수도권 지역에서 10억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최우수성과자 OC 4명을 포함하여 총 46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OC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성과자에게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구 전시회 네오콘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 우수
현대상선이 부산항 신항 4부두(이하 PHPNT) 확보를 위한 ‘매매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 성북동 PHPNT 1층 강당에서 개최된 부산항 신항 4부두 매매계약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로저 탄 케 차이 PSA 동북아 CEO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매매계약은 현대상선이 80%, PSA가 20%를 투자하여 설립한 ‘유안타HPNT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PHPNT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와스카 유한회사를 인수하는 구조이다. 투자금액은 총 2212억원으로 현대상선이 1770억원, PSA가 442억원이다. 이로써 PHPNT 지분을 현대상선과 PSA가 각각 50%를 확보해 공동운영권을 갖게 됐다. 또한 현대상선은 기존 PHPNT 하역요율 인하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2020년 2분기에 인도 예정인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정적 기항을 위한 선석이 확보됐다. 향후 PHPNT 운영을 통해 얼라이언스 선사의 부산 기항을 유도해 부산항 환적 물량 및 수익 증대를 통한 국익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유창근 사
다보코퍼레이션㈜(이하 다보코퍼레이션)은 독일의 반도체 전문기업인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주최한 Cross-Division Distribution Design Competition에서 우승을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다보코퍼레이션은 2017년 첫 회인 CCS IoT Design Competition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Design Competition이 생긴 이래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Design Competition은 인피니언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한 새로운 레퍼런스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인피니언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아시아 인피니언 대리점을 대상으로 올해 총 5팀이 참가하였으며, 다보코퍼레이션은 가정용 IoT를 위한 레퍼런스 솔루션을 출품하였다. 다보코퍼레이션 기술연구소의 조용규 소장은 “현재 IoT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통합되고 있는 추세이며, 모든 장치가 무선으로 연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보안을 통한 안전성이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Competition에서는 보안 및 인증솔루션의 기반을 갖춘 인피니언의 다양한 센서와 파워제품을 적용하였으며, 레이더 센서를 이용하여 감지한
한미약품이 작년 대한민국 토종 제약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8년 한 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매출 1조160억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제약기업 최고 수준의 금액을 R&D에 집중 투자하며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 1조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무엇보다 2018년 한미약품의 매출은 수입산 외국약을 도입해 판매한 비중이 미미한 반면, 한미약품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 위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여러 경쟁 제약사들의 ‘상품 매출’ 비중이 적게는 45%, 많게는 75%까지 이르는 현실과는 달리, 2018년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 외국산 의약품 수입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인 상품매출 비중은 3.8%에 불과했다. 나머지 2.9%는 국내 타 제약사 제품 도입 판매 비중이었다. 실제로 2018년 한미약품의 매출 상위 10개 품목 모두 아모잘탄, 로수젯, 낙소졸, 에소메졸 등 한미 제제기술이
코리아텍이 산학공동기술개발로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되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나노온열벤치’를 개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코리아텍 오용택 교수는 지난해 5월부터 코리아텍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주관의 ‘실리콘 복합재료 히터를 이용한 발열의자 개발’이란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를 지역 중견기업 ㈜드리미와 함께 공동 진행했다. 8개월에 걸친 공동기술개발로 탄생한 제품은 ‘나노온열벤치’다. 이 벤치는 늦가을~늦봄까지 날씨가 추운 기간, 버스 정류장 등 일상 공간에서 일반시민들이 따듯하게 앉아서 대기하도록 만든 벤치다. 현재 타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도 ‘탄소섬유 또는 탄소계 필름 면상발열체를 적용한 발열벤치’가 일부 있지만 이는 열 전달 효율, 즉 40℃까지 열이 오르는 시간이 45분 이상 소요된다. 전자파도 발생되며 설치방법에서도 기존 벤치를 철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온열벤치’는 40℃까지 열 도달시간이 15분 이하이며, 전자파를 자체 흡수해 발생하지 않는다. 더불어 오염, 내식성, 내마모성, 내열성이 강하며, 기존 벤치를 이용해서 설치할 수 있어 비용도 훨씬 절감된다. 이는 면상 발열체로서 나노 소재인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자동화 생산 공정은 높은 신뢰도와 공간 절약이 가능한 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이구스는 긴 이동 거리와 고속 운동에 적합한 혁신적인 에너지체인 ‘플레인 체인’을 개발했다. 특수 설계된 가이드 트러프의 측면 장착을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소형일 뿐 아니라 이중 안전 장치로 에너지 및 데이터의 안전한 전달을 보장한다. 현재의 대량 생산 시스템은 로봇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특성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한된 공간과 특수한 환경에서도 생산은 항상 신뢰도 높고 빠르게 이루어 져야 한다. 따라서 생산 현장에서는 신뢰도 높은 에너지 및 데이터 공급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이구스 플레인 체인은 고속으로 많은 구동이 필요한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에 안전을 극대화한 새 에너지체인 시스템이며 특수 가이드를 사용한 측면 체인 구동 방식을 사용한 이구스의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이다. 측면구동의 이 점은 일반 체인 구동 방식보다 낮은 설치 높이 덕분에 설계자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운데가 볼록한 가이드 트러프의 형상은 측면 구동하는 E6 에너지
블루투스 SIG가 블루투스® 위치 기반 서비스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새로운 ‘방향 탐색’ 기능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방향 탐색 기능은 디바이스가 보내는 신호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감지해 디바이스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블루투스 근접 솔루션’과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 정확도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위치 추적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위치 기반 서비스 솔루션은 ‘근접 솔루션’과 ‘위치 기반 시스템’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오늘날의 근접 솔루션은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두 디바이스 간의 거리를 파악하는데, 개인 재산권과 같은 자산 추적 솔루션, 근거리 마케팅 비콘과 같은 관심 지점 정보 솔루션이 근접 솔루션에 포함된다. 여기에 새로운 방향 탐색 기능이 도입되면서 블루투스 근접 솔루션을 통한 디바이스 위치 탐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자산 추석 솔루션의 경우 개인의 자산이 인근에 있는 경우 사용자에게 이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치 기반 시스템은 디바이스의 물리적 위치를 인식하기 위해 블루투스를 사용하는데, 실내 위치 추적을 비롯한 방향 탐색과 자산 추적에 활용되는 실시
LG전자가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LG전자는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무게가 1340g에 불과한 ‘LG 그램 17’을 국내에 선보인 데 이어 LG 그램 투인원을 잇따라 출시했다. 해외에서는 북미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등에 가장 먼저 출시했고 연내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제품 2종은 CES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CES 전시회에서 함께 공개돼 관람객 및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 그램 투인원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터치 기능을 적용한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360°까지 회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내장된 와콤의 최신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은 4096단계 압력을 비롯, 펜 기울기와 방향까지 인식해 글씨나 선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급 노트북 대비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탁월하다. 14인치 화면을 탑재하고도 화면 테두리를 줄여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