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에스씨엠생명과학과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제넥신은 공동으로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아르고스 테라퓨틱스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연구원, 지적재산권 등 주요 자산을 경매를 통해 약 12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새로 인수한 회사의 이름은 코이뮨으로 정하였으며 미국 내 독립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에 위치한 아르고스는 2018년도 초까지 나스닥에 상장되었던 개인맞춤형 항암 치료제를 개발해온 회사로, 약 2만제곱피트 규모의 cGMP 설비와 함께 임상 3상을 완료한 경험을 보유하였다. 이 회사의 항암 치료제는 수지상세포 기반 맞춤형 암 치료 백신으로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약 460여명의 신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120여곳 이상의 임상기관을 통해 임상 3상을 진행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대조군 대비 통계적 유효성 입증에는 이르지 못하고 마무리된 바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이병건 대표는 “이번 아르고스의 인수를 통해 미국 내 cGMP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확보하여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인 층분리 배양법을 이용한 고순도 줄기세포치료제를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아르고스의 원천기술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파일 공유 플랫폼 프로젝트 ‘비트토렌트 토큰’ 상장을 기념해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비트토렌트 토큰은 지난 2018년 6월 트론에 의해 인수된 세계 최대 규모의 파일 공유 시스템 ‘비트토렌트’에서 유저들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보상을 위해 만들어진 트론 플랫폼 기반의 암호화폐다. 그동안 비트토렌트에서 시드 역할을 해온 유저들은 파일 공유를 해도 별다른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다. 비트토렌트는 원활한 시드 유지를 위한 동기 부여 및 보상 차원에서 비트토렌트 토큰을 발행하고 유저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유저들은 희소성 있는 파일에 대한 시드를 유지했을 때 더 큰 보상을 받으며 토큰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저들도 시드의 증가로 인한 파일 공유 속도 향상을 얻을 수 있다. 비트토렌트 토큰은 후오비 코리아에서 지난 12일 18시부터 입금할 수 있으며, 지난 13일 18시부터 BTT/USDT, BTT/BTC 및 BTT/ETH 거래가 가능하다. 출금은 14일 18시부터 가능하다. BTT 상장 기념 100% 페이백 이벤트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후오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제공됐던 ‘KB환율픽서비스’와 ‘인터넷선물환거래 서비스’를 PC바탕화면 바로가기 아이콘 클릭만으로 이용가능 하도록 개선한 FX 홈트레이딩시스템 ‘마이딜링룸Pro’를 배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마이딜링룸Pro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시간 시장 환율에 연동된 고객환율로 외환거래를 하는 KB환율픽서비스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를 돕기 위해 선물환 거래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한 인터넷선물환거래를 모아놓은 비대면 종합 외화거래플랫폼이다. 기존 인터넷뱅킹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실시간 통화차트 및 FX거래에 최적화된 최신 UI/UX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FX거래를 하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딜링룸에 전화할 필요 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PC를 이용해 실시간 환율추이를 비교 분석하고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다. 기존 KB환율픽서비스및 인터넷선물환거래에 가입한 고객들은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에서 마이딜링룸Pro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이용이 가능하며 미가입고객은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및 영업점방문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고성능 센서 솔루션 선도기업인 ams가 2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9에서 모바일 기기를 위한 세계 최초의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디지털 변혁이 기존의 모든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새롭게 떠오르는 활용 사례들은 센서 기술과 5G 네트워크의 조합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ams는 모바일 산업과 관련한 자사의 수 많은 고객들을 대신해 센서 솔루션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ams의 고객들은 모바일, 컴퓨팅, 컨수머 시장을 위한 획기적인 센서 솔루션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팅, 자동차, 로봇을 위한 고도의 3D 기술, 베젤리스 휴대폰을 위한 behind OLED 솔루션, 전문가용 수준으로 화질을 강화한 컬러 센서, 쾌적한 ANC 경험과 혈압 모니터링용 의료기기 수준의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작지만 강력한 이어버드 기술이 포함된다. 또한 ams는 이러한 센서 기술이 백색 가전과 산업, 자동차 분야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시연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업계 선도적인 3D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ams의 혁신 기술들이 솔리드 스테이트
SK텔레콤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하며 ‘5G 퍼스트 무버’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5G와 AI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 보안, AR, 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한 곳이다. 5G를 통해 직원들은 홀로그램 입체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원거리에 있는 파트너에게 바로 전송하거나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해 업무를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회의실 예약 추천, 냉난방 가동 등 단순한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해준다. SK텔레콤은 이번에 구축한 5G스마트오피스를 테스트베드로 운영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사, 보안솔루션 기업 등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조명, 화
디지털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가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디지털프린팅 트렌드페어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초고속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 GD시리즈와 세계 유일의 A2 사이즈 디지털 공판인쇄기인 ‘RISO A2’를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컴컬러 GD 시리즈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 및 관공서뿐만 아니라 상업용 인쇄 업계의 라이트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프로페셔널 프린터 제품으로, 분당 출력 속도가 160매로 사무실용 프린터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제품이다. 기존에 최대 속도를 자랑하던 자사의 ‘컴컬러 9150’보다 분당 10장을 더 출력할 수 있다. GD시리즈는 기존 CMYK에 그레이 잉크를 추가한 5개의 잉크를 사용하여 블랙은 더욱 선명하게, 컬러 이미지와 그라데이션은 더욱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GD 시리즈는 새로워진 옵션인 퍼펙트 바인더로 A4 1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시간당 62권 자체 제작할 수 있고, 메일피니셔는 시간당 우편물 2400통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컴컬러 제품으로는 시간당 2200통의 제작이 가능했다. GD시리즈는 컬러 인쇄 비용이 타 제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형준 영남자동차상사 대표, 신점철 대일직물 대표, 임경숙씨가 지난 12일 오후 달서구에 위치한 삼우무역에서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나눔리더’ 23, 24, 25호에 동시 가입했다고 밝혔다. 평소 가깝게 지내며 이날 함께 나눔리더에 가입한 3명은 평소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천수 ㈜삼우무역 회장의 추천으로 가입을 결심했다. 김형준 영남자동차상사 대표는 “달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말하며,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서 74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나눔리더 1호로 가입한 후 지속적인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전문 기업 KEC가 실리콘카바이드(이하 SiC) 기반의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이하 SBD) 시제품을 출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KEC가 이번 발표한 시제품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에너지 밴드갭이 넓고, 절연파괴전계가 높으며, 열전도율이 우수하여 대전력 반도체 구현을 가능케 하며, 이는 곧 기기의 소형화·저전력화·고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종래의 외국 제품에만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산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내 전력반도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KEC는 SiC 대전력 반도체시장은 2020년에 본격화되어 2022년 10억달러, 연평균성장률은 40%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Green Technology의 부각과 맞물린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발전산업 등의 급부상으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KEC도 향후 전력반도체 리딩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SiC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EC는 현재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용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SiC MOSFET 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SiC 전력반도체 조기 양산
글로벌 동물영양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박용순 사장이 카길 한국 대표직도 맡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로써 박용순 대표는 한국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카길 한국의 성장전략을 이끌게 됐다. 박용순 카길 한국 대표는 지난 1993년 카길애그리퓨리나 영업부로 입사해 영업부장, 전략판매부장, 영업이사, 영업 총괄 및 퓨리나 영업 본부장 등을 맡으며, 현장 중심의 폭 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리드해 왔다. 지난 2014년부터는 전략마케팅 본부를 총괄하며 ‘고객 중심’이란 신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고객 중심 전략과 문화를 확장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카길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동물영양 및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박용순 카길 한국 대표는 “카길 한국은 국내에서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며 “축적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길 한국은
가상데이터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인트라링크스가 2019년 2분기 전 세계 M&A 활동을 전망한 ‘인트라링크스 딜 플로우 프리딕터’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M&A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평균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5분기 중 가장 낮은 증가율에 해당된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에너지 및 전력, 소재 분야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8년 4분기 전 세계 M&A 딜 공시 건수는 전년 대비 9% 감소해 지난 2012년 2분기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지난 2018년 전체 M&A 건수는 3% 감소해 2013년 이래 처음으로 연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트라링크스 필립 휘첼로 전략사업개발부문 부사장은 “지난 2014년 시작된 현재의 M&A 상승세가 정점을 찍었고, 2019년에 딜메이커들이 상당한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이자율 상승, 글로벌 주식시장 부진, 30년 이래 최고치에 이른 M&A 밸류에이션, 국가 간 M&A에 대한 국가주의 및 보호주의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