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지난 2월 27일 지역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완주군청에 졸업생 생산 농산물과 위문금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졸업생 농산물 기탁행사’는 한농대의 나눔 문화 실천운동인 ‘To-You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지역사회의 CEO로 자리 잡은 졸업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을 위해 매년 진행 중인 행사로 이번 기탁행사에는 허태웅 총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홍기균 한농대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한농대와 완주군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농대 졸업생 농산물 전달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일대 어르신들에게 농산물을 전달한 것을 시작해 지난 2015년까지 동일한 지역에 농산물을 전달했고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에는 2016년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완주군청에 농산물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한농대는 졸업생이 생산한 쌀과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품 등 17종의 농산물과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완주군청에 기탁했다. 기탁행사에 앞서 허태웅 총장과 홍기균 회장,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2월 27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1월 현대기아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전액에 인피니언 기부금을 더해 기부했다. 이날 월드비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인피니언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대정부관계 총괄 클라우스 월터 부사장은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 친환경을 추구하는 인피니언에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피니언 코리아 이승수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결식 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들이 적어도 하루 한끼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 5일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인피니언은 지난 2018년 1월에도 삼성전자로부터 ‘품질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전액에 인피니언 기부금을 추가해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3월 22일까지 ‘2019년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오리엔티어링 지도과정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지도과정이다. 참가대상은 청소년지도자, 대학생,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수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오리엔티어링 지도과정 참가 인원은 20명이며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능력 및 지도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연수는 한국오리엔티어링경기도연맹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활동은 오리엔티어링 개론, 지도 이해, 나침반 교육이다. 또한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연수 참가자 중 자격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지도과정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0가지 포상제 이념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탐험 활동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예비탐험-정식탐험-평가단계의 야외활동 실습 및 다양한 형태의 운영방법을 공유한다. 주요활동으로는 트레킹 기술, 장비사용법, 여행경로 확인 등이다. 참가 인원은 25명이다
124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2월 25일 한국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에서 수학한 15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모여 활발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줄리앙 드뤼프 주한 프랑스 대사관 수석참사관의 축사로 총동문회가 시작되었다.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로 참석한 드뤼프 수석참사관은 “르 꼬르동 블루와 같은 미식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동문 네트워크가 한국에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부 총동문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 강정애 총장은 “이렇게 많은 르꼬르동블루 전세계캠퍼스 동문들이 참석할 줄은 몰랐다”며 르 꼬르동 블루 동문들이 국내외 미식문화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부 총동문회는 르 꼬르동 블루의 이름을 알린 동문 5명을 선정,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르 꼬르동 블루 서울 캠퍼스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 숙명여대 전통음식연구원 전희정 교수를 시작으로,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의 요리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국제보건의료기관 글로벌케어가 3월 16일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3곳으로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명철 대장을 중심으로 경북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병원, 영남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연세튼튼소아과, 이스트만치과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3개의 수술팀은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각각 파견되어 총 150명의 선천성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할 계획이다. 오갑성 교수를 단장으로 라오스에 파견될 팀은 사냐부리주립병원에서, 조병채 교수를 단장으로 미얀마에 파견될 팀은 양곤종합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유대현 교수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팀은 훼대학병원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 및 병원진과 의학적 교류의 장을 갖는다. 지난 1997년부터 글로벌케어는 국내 성형외과 의료인 모임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수술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지역 1584명의 아동들을 수술했으며 동시에 현지 의료인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의료인을 국내로
신구대학교 네이처플러스 환경동아리가 지난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으로 외교부와 환경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 네이처플러스는 3년 동안 책 기부함, 중고물품 및 이면지 수거함 설치를 통한 교내 자원절약 시스템 구축, 캠퍼스 내 환경세미나 및 포럼 개최, 환경캠페인 실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캠퍼스 운동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기후상에 선정됐다. 특히 기후난민을 돕기 위해 설립된 목적에 따라 캠퍼스 내에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그린샵을 운영하여 기후난민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과 기후난민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해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소속 강수정 학생은 “미래사회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뜻을 모은다면 충분히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그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신장을 위한 2018 모니터 보고서 ‘장애, 앓다X 장애, 가지다O’를 출간했다. 언론모니터는 언론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 보고서는 199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장애와 관련한 올바른 용어 사용을 추구하기 위하여 제작된 2018 모니터 보고서 ‘장애, 앓다X 장애, 가지다O’는 한 해 동안 화두가 되었던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매체의 보도 경향과 함께 10개 종합일간지, 8개 경제지 및 45개 지방일간지를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외부 필진이 참여해 ‘2018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 ‘2018년 이달의 좋은 기사 & 올해의 좋은 방송’, ‘2018년 장애 차별 용어 모니터링 분석’ 등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였다. ‘2018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에서 이인영 조사관은 장애등급제, 장애인활동지원, 탈시설, 남북장애인 등 7개의 이슈를 다루었다. 그중 2018년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된 주제는 ‘장애인활동지원’이
현풍닭칼국수는 지난 26일 오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닭칼국수 본사에서 손기찬 현풍닭칼국수 대표, 심규보 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김용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두 300인분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풍닭칼국수가 이날 전달한 만두 300인분은 별을 만드는 사람들을 통해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풍닭칼국수과 별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채용 활성화를 통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기찬 현풍닭칼국수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나눔을 결심했다”며 “대구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텍 전·현직 홍보대사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리아텍 홍보대사 ‘나래’ 10기 11명과 홍보대사를 역임한 학생 2명 등 총 13명은 지난 26일 천안시 원성동에 있는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홍보대사 학생들은 이날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며 에코백 만들기 과학 원리를 이용한 고무동력 헬리콥터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재능기부 활동과 추억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홍보대사 임민조 학생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정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선생은 “코리아텍 학생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추며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코리아텍은 지난 2009년부터 재학생 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5명 내외 학생들을 선발해 외부방문객 대상 캠퍼스 투어 입시홍보, SNS 홍보 등 대학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민간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3개 분야에서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각 사업유형별 선정된 대표적인 사업은 아래와 같다.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독립운동가를 대중에게 알리고 미래 세대에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사업, 일상 속 성차별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사업,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올 한해 다양한 이슈와 대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시의적절한 내용의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양평원 홈페이지, 여성가족부 업무지원포탈,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